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은 이미 겉옷이 꼭 필요한 계절인데요. 슬슬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김장을 할 때 배추 포기를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 20kg 몇포기정도일까요? 오늘은 절임배추 이야기를 해 볼께요.
절임배추 20kg 몇포기?
보통 김장을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 절임배추는 10kg이나 20kg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김장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야 이 정도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될 것입니다. 날씨에 따라 배추 한 포기의 양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포기를 말하기는 곤란할 수도 있어요.
대략 배추의 크기에 따라서 8포기 ~10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구가 몇 명인지 맞춰서 그에 맞는 절임배추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10kg = 3~5포기
- 20kg = 6~10포기
김장을 할 때는 한 포기가 2~4개로 나눠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김치를 담그는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김장 순서
- 절임배추, 양념 재료용 채소(무, 쪽파 등)를 구매합니다.
- 만약 배추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면 반을 미리 나눠 놓으시면 양념을 버무리기 좋습니다.
- 야채는 미리 손질을 해 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 양념에 들어갈 재료를 믹서기로 갈아 놓습니다. 기본 재료는 마늘과 생강이며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 가장 중요한 김장용 찹쌀풀을 끓입니다. 물 1리터를기준으로 찹쌀가루를 8스푼 정도 넣어 끓이면 됩니다.
- 김장김치의 양념에 들어갈 육수를 끓여 준 후 충분히 식혀 줍니다.
- 양념 육수에 4번의 간 양념 재료를 혼합해 줍니다.
- 배추에 잘 버무린 양념을 넣어 줍니다.
- 통에 넣은 후 배추의 겉저리 부분을 덮어주시면 보관을 오래 하실 수 있습니다.
- 남은 양념은 절음배추를 찢어서 버무려 바로 드시면 됩니다.
기타 정보
고춧가루는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한가요?
: 절임배추 20kg에는 3근의 고춧가루가 필요합니다.
절임배추는 씻어야 하나요?
: 이미 소금에 절인 후에 염도가 맞춰진 상태라 따로 씻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은 어떻게 맞추나요?
: 절임배추에 양념을 넣기 전에 먼저 간을 봅니다. 싱거우면 멸치액젓을 조금씩 부어서 맛을 맞춰야 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짠 맛이 강해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깊은 맛을 내기위한 재료가 있나요?
: 갓김치를 만들기 위해서 홍갓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보리새우로 고소한 맛을 추가할 수 있고 사과나 배를 넣어서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입에 착 감기는 맛을 만들어 주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