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따가운 여름이나 화창한 날에는 자외선을 막아야 해요. 피부 건강은 물론이고 노화를 막기 위해서죠. 그럼 선크림은 언제 어떻게 발라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선크림 매일 바르면 진짜 좋을까요?
선크림 매일 바르면?
이상할 것 같나요? 선크림은 매일 바르는 게 좋습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품이에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고,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요.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존재하므로 매일 발라주는 게 중요해요.
제품 선택 시
SPF와 PA 지수를 함께 고려하세요. 일반적인 일상 생활에서는 SPF 30, PA++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및 PA+++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선크림 효과
매일 선크림을 바르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요.
피부 보호: 자외선 A와 B를 차단해 주름과 색소침착을 예방해요.
피부 보습: 일부 선크림은 보습 성분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요.
피부 노화 방지: 주름과 검버섯 같은 노화 현상을 예방해요.
피부암 예방: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줌으로써 피부암을 예방해요.
피부 건강 유지: 자외선으로 인한 염증과 자극을 줄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바르는 법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을 알려 드릴께요. 이왕 바를거면 제대로 발라 보세요.
적절한 양 사용
500원 동전 크기만큼 덜어 얼굴에 고르게 펴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백탁 현상이 큰 선크림은 집에서 바르고 덜한 선크림은 외출시 바르는 것이 좋곘죠?
덧바르기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주세요. 특히 땀을 흘리거나 물에 닿은 후에는 꼭 다시 발라야 해요. 흐린날이라면 그 간격은 조금 더 두셔도 좋아요.
꼼꼼한 바르기
광대와 턱 같은 돌출 부위는 한번 더 발라주면 좋아요. 이때 너무 많이 얼굴을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팁~!
자외선 차단 지수 SPF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UVB)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UVB는 피부의 표면에 작용하여 일광화상(화상)을 유발하고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어요.
지수의 의미
SPF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B를 더 오랜 시간 동안 차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SPF 30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시간을 30배 늦춰줍니다.
사용 방법
일반적으로 SPF 30 이상을 권장하고 있죠. 사람에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차단 능력 PA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UVA)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UVA는 피부의 깊은 층까지 침투하여 피부 노화(주름, 기미 등)를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 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어요.
지수의 의미
PA 지수는 ‘+’ 기호로 나타내며, +의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A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PA+는 기본, PA++는 좋음, PA+++는 매우 좋음, PA++++는 매우 강함을 의미합니다.
사용 방법
PA++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자신에게 맞는지 꼭 체크를 하고 선택하세요.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선크림은 매일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피부 건강에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자주 덧발라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세요. 그리고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