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산물 etf, 초보자가 투자하기 좋은 베스트 10 추천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진 미국 농산물 ETF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주식 투자하면서 ‘어? 농산물 ETF라는 것도 있네?’ 하고 우연히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수익률이 괜찮더라고요. 특히 요즘같이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시기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저도 농산물 ETF가 뭔지 잘 몰랐어요. “농산물에 어떻게 투자해?” 이런 생각이었죠. 그런데 알아보니까 생각보다 접근하기 쉽고,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미국 농산물 ETF란 무엇인가요?

농산물 ETF는 쉽게 말해서 농산물 관련 기업이나 농산물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예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어요. 한 번의 거래로 다양한 농산물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죠.

예를 들어, 밀, 콩, 옥수수 같은 농작물부터 커피, 설탕 같은 소프트 상품까지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할 수 있어요. 직접 선물 계약을 사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최근 5년간 농산물 가격은 평균 30% 이상 상승했는데요,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로 앞으로도 농산물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에요. 그래서 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꽤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초보자를 위한 미국 농산물 ETF 추천

 

1. Invesco DB Agriculture Fund (DBA)

제가 가장 먼저 투자했던 농산물 ETF예요. DBA는 14개 이상의 다양한 농산물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데, 밀, 콩, 옥수수, 커피, 설탕, 코코아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한 번에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할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 딱이더라고요.

운용 규모도 10억 달러 이상으로 꽤 크고, 유동성도 좋아서 거래하기 편해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85%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할 수 있어서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작년에 처음 DBA에 투자했을 때, 솔직히 좀 걱정했어요. ‘농산물이 갑자기 폭락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 1년 동안 약 15%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곡물 가격이 오를 때 꽤 좋은 성과를 냈죠.

 

2. Teucrium Corn Fund (CORN)

옥수수 하나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예요. 옥수수는 식품, 사료, 바이오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편이에요.

처음에는 ‘한 가지 농산물에만 투자하는 게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옥수수 가격이 오를 때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더라고요. 물론 그만큼 변동성도 크긴 해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1.00%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옥수수 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바이오 연료 정책이 강화되면 옥수수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도 기대되는 ETF예요.

 

3. iShares MSCI Global Agriculture Producers ETF (VEGI)

이건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의 ETF예요. 농산물 자체가 아니라 농업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거든요. 몬산토, 디어앤컴퍼니 같은 농업 장비, 종자, 비료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제가 이 ETF를 좋아하는 이유는 농산물 가격의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농업 섹터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연간 운용 수수료도 0.39%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고요.

특히 ESG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미래 식량 안보에 기여하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4. Teucrium Wheat Fund (WEAT)

밀에 특화된 ETF로, 밀 선물 계약에 직접 투자해요. 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식량 작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식량 안보와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시작됐을 때 이 ETF에 투자했던 분들은 단기간에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물론 그만큼 하락할 때도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1.00%로 높은 편이지만, 밀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트레이딩에 더 적합한 ETF라고 생각해요.

 

5. Invesco DB Base Metals Fund (DBB)

엄밀히 말하면 농산물은 아니지만,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본 금속(구리, 알루미늄, 아연)에 투자하는 ETF예요. 농업 장비, 관개 시스템 등에 이런 금속들이 많이 사용되거든요.

경제 성장과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때 이런 금속 가격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친환경 농업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런 금속들의 수요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에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75%이고, 농산물 ETF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더하고 싶을 때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해요.

 

6. Teucrium Soybean Fund (SOYB)

콩에 특화된 ETF로, 콩 선물 계약에 직접 투자해요. 콩은 식품, 사료, 바이오 디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편이에요.

특히 중국의 콩 수입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콩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1.00%로 높은 편이지만, 콩 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작년에 잠깐 투자했을 때는 약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다만 날씨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7. VanEck Agribusiness ETF (MOO)

이름부터 귀여운 이 ETF는 농업 비즈니스 전반에 투자해요. 농업 장비, 종자, 비료, 식품 가공 회사 등 다양한 농업 관련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VEGI와 비슷하지만, 더 다양한 농업 관련 기업들에 투자한다는 점이 차이점이에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50%로 적당한 편이고,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직접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농업 섹터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어요.

특히 농업 기술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정밀 농업, 수직 농업 등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8. Elements 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Agriculture ETN (RJA)

이건 ETF가 아니라 ETN(상장지수채권)이에요. 20개 이상의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하는데, 밀, 콩, 옥수수뿐만 아니라 면화, 커피, 설탕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ETN이기 때문에 발행사의 신용 위험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75%예요.

개인적으로는 ETF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어서 투자 비중을 작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농산물 시장 전반에 투자하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에요.

 

9. First Trust Indxx Global Agriculture ETF (FTAG)

이 ETF는 전 세계 농업 관련 기업들에 투자해요.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농업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글로벌 다각화에 도움이 돼요.

특히 신흥 시장의 농업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해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70%로 적당한 편이에요.

다만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운용 실적이 많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하지만 글로벌 농업 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10. iPath Series B Bloomberg Grains Subindex Total Return ETN (JJG)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또 다른 ETN이에요. 주요 곡물(밀, 콩, 옥수수)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ETN이기 때문에 발행사의 신용 위험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주요 곡물 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에요. 연간 운용 수수료는 0.45%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식량 안보 이슈가 있을 때 이 ETN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다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