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줄이는 음식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계절과 상관 없이 매우 곤란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땀이 덜 나도록 하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대처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직장이나 사회 생활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고 쾌적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컨디션 조절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 땀이 덜 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땀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사회 생활에 불편을 가져다 준다면 이것은 분명 많이 흘리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손이나 발 같은 특정 부분에 나는 경우도 그렇지만 전신에 분비되는 과한 땀은 제약을 많이 주기도 합니다. 이런 다한증은 유전적인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처한 상황에 따른 심리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상황에 노출된 경우도 해당됩니다.
다한증과 액취증
간혹 땀을 많이 흘리는 것과 땀 냄새가 심한 것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과 냄새는 서로 다른 신체 기관이 담당하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땀샘을 통해 몸 밖으로 나오는 땀은 사실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땀샘이 아닌 모낭으로 들어간 땀이 지방 성분과 더해지고 그 지방에 박테리아가 섞이며 악취 같은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 액취증에 해당합니다. 땀 줄이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땀을 줄이는 것이 더 큰 역할을 합니다.
땀은 운동으로
땀을 흘린다는 것은 몸이 반응을 잘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땀을 흘린다면 노폐물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체지방을 분해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은 매우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일상에서 흘리는 땀은 그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기본적인 해결 방안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칼로리가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칼로리 음식은 그 자체를 소화하기 위해 땀을 많이 배출하게 합니다.
예방을 위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의약품의 힘이나 시술의 힘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술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땀 줄이는 음식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식사를 위한 음식 외에도 충분히 땀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체온을 식히고 수분과 염분을 배출하며 노폐물을 걸러 줍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연근
연근은 심장의 열을 내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연근의 ‘뮤신’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좋습니다. 과한 긴장감 상태에서 연근은 완화 작용을 해 줍니다.
포도
포토의 수분은 칼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몸의 온도를 낮춰 땀이 과하게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체온을 낮추고 노폐물을 빼 주면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녹차
홍차와 더불어 땀 억제에 좋은 녹차는 여름에 차가운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다만 녹차를 마시며 땀을 억제한다고 너무 많은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대체해 마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홍차
홍차는 많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차의 독성배출 능력은 뛰어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은 사람들이 마시면 억제하는 작용을 해 주고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줄여줍니다.
둥굴레
둥굴레는 땀을 많이 흘린 분들의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갈증을 해소하면서 다한증 예방 차원에서 좋습니다. 식은 땀이 날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칡
칡은 갈증 해소와 함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감기 증상을 줄이는 효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땀 구멍을 열어주기 때문에 피부를 풀고 혈관을 건강하게도 만들어 주는 땀 줄이는 음식입니다.
메밀
심혈관 질환과 변비 예방에도 좋은 메밀은 여름에 열을 내려 땀을 많이 흘릴 상황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운 성질이면서 물을 대용해 마시기 좋은데 위와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부추
피를 맑게 해 준다고 알려진 부추는 땀이 많은 경우에도 좋습니다. 체력 증진에도 뛰어나며 몸이 찬 사람들에게도 피를 잘 돌게 하고 몸의 냉증을 보완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미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는 분들은 오미자를 차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기운도 솟게 하고 땀이 과하게 흐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맥이 약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오미자를 드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녹두
녹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이면서 땀이 많은 사람들의 땀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에 보양과 함께 어지럼증도 잡아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녹두는 잡곡밥을 짓거나 전을 해서 먹어도 됩니다.
보리차
찬 성질의 보리를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데 매우 좋은 효능을 보여주는 땀 줄이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구기자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있는 구기자는 땀이 많은 사람들이 땀을 덜 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혈압도 조절하는 만능 열매입니다.
황기
약재로 쓰이고 삼계탕에도 들어가는 황기는 기력이 쇠해 힘이 없고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재료입니다. 인삼에 버금가는 효능으로 신진대사를 끌어 올려 줍니다. 병을 앓고 난 이후에도 황기는 몸을 보양하기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황기는 자체로는 딱딱한 나무이기 때문에 우린 황기는 버리셔야 합니다.
매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안정화하는데 좋은 매실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 수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매실차는 아주 좋은 음료수가 됩니다. 배탈이나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으며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이 많아 갈증이 나는 경우에 물 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열을 내리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줍니다. 여름에는 식초에 냉국을 만들어 드시면 좋은 땀 줄이는 음식입니다.
샐러리
샐러리는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드시면 땀이 끈적이는 것도 줄여주고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액취증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맥문동
겨우살이풀인 맥문동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강장제 효과도 볼 수 있는 이 맥문동은 차로 마시면 땀이 덜 나도록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혈당을 조절하고 위염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해 줍니다.
마무리
이상 땀 줄이는 음식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땀이 많은 것은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한증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음식들을 평소 섭취하시면 땀이 많은 상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기력이 약해지고 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들도 잘 챙겨서 항상 행복한 생활을 유지했으면 합니다.